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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NY 로체스터, 경찰 과잉진압으로 흑인 용의자 질식사

09/03/20



지난 3월 뉴욕에서 정신이 불안정한 상태였던 한 흑인 남성이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질식사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다.

경찰은 수갑을 찬 이 남성의 얼굴을 천으로 덮고 3분 가까이 땅에 짓눌렀습니다.

법무부가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일 CBS뉴스는 정신이 불안정한 상태였던 한 흑인 남성이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질식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유가족이 공개한 사건 당일 경찰의 보디 카메라 영상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3월23일 오전 3시15분께 뉴욕 로체스터의 한 거리에서 발가벗은 채 무릎을 꿇고 있던 프루드에게 접근했습니다.

프루드는 경찰이 배를 땅에 대고 엎드리라 하자 이에 응했고, 경찰은 땅에 엎드린 프루드에게 수갑을 채웠습니다. 

이후 프루드가 갑자기 경찰들에게 총을 달라고 소리치자 한 경찰은 그에게 에이즈가 아니냐며 조롱했고, 몇 분 뒤 프루드가 일어나 앉자 경찰은 체포 시 용의자의 침이나 혈액으로부터 경찰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일종의 망사 덮개를 프루드의 얼굴에 씌웠습니다.

이후 프루드가 계속 소리를 지르자 1분 후 경찰 3명이 프루드를 다시 땅에 엎드리게 한 뒤 머리를 눌렀고 프루드는 경찰이 자신을 죽이고 있다!"고 소리쳤습니다.

경찰이 머리를 누르는 3분 동안 프루드는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를 냈고, 이후 도착한 구조대가 프루드에게 말을 걸었지만 아무 답변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프루드는 이후 7일 뒤 숨졌고 질식이 사망 원인 중 하나라는 검시 결과가 나왔습니다.

뉴욕 법무장관은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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