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간 썩지 않은 맥도날드 햄버거와 감자튀김
08/31/20
24년간 썩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햄버거와 감자튀김의 영상이 한 동영상 플랫폼에 공개됐습니다.
1996년에 만들어진 맥도날드의 햄버거와 감자튀김이 현재까지도 썩지 않았다고 주장한 한 할머니의 영상인데요.
며칠 만에 조회수가 300만을 넘으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폭스 뉴스는 30일 1996년에 만들어진 프랜차이즈 맥도날드의 햄버거와 감자튀김이 현재까지도 썩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한 할머니의 영상이 화제라고 보도했습니다.
할머니의 손녀로 추정되는 앨리 셔브는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영상을 올리고 할머니가 "옷장에 보관하고 있었다"면서 제조시기가 1996년이라 적힌 맥도날드 포장지를 보여줍니다.
이어 꺼내 보인 감자튀김은 바싹 말라보였지만 썩지 않았고, 빵에도 곰팡이가 없었고, 고기 패티역시 말랐지만 부패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다만 상추 등 야채는 모두 제거돼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24년 된 햄버거라며, 만약 먹으면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고 말하고 다시 햄버거를 포장지로 싸 넣었습니다.
이 영상의 조회 수는 며칠 만에 300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뉴저지 럿거스 대학교 식품과학대학원의 도널드 샤프너 박사는 " 햄버거를 익히는 과정에서 박테리아가 제거된다"며 그런 햄버거를 건조한 환경에 보관하면 수분이 제거되고 '미라'처럼 마른 상태로 장기간 유지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과거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는데 당시 안 크리스텐슨 맥도날드 마케팅 총괄 담당자는 "건조한 환경에서는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썩지 않을 수도 있고, "집에서 요리한 음식도 수분이 없도록 말리면 유사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당일에 산 햄버거와는 매우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