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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방역지침 위반 논란… 마스크·거리두기 안지켜

08/28/20



한편 어제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후보 수락 연설 행사에는 1500명 정도의 관중이 모였는데요.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 지침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물론,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연설을 들었습니다.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진행된  트럼프 대통령의 공화당 대선 후보 수락 연설 행사에 참석한 청중들의 대부분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거리 두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AP 등에 따르면 행사가 열린 백악관 잔디밭 사우스론에는 1500명 정도가 모였는데 간혹 마스크를 쓴 사람도 눈에 띄었지만 대부분은 마스크 없이 연설을 들었습니다.

좁은 공간에 자리를 마련하다 보니 의자 사이에 공간은 거의 없었고, 당연히 CDC가 규정한 '사회적 거리 두기' 기준 6피트는 전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중간중간 손뼉을 치며 "4년 더!"를 외치는 장면도 자주 나왔고, 연설 후 불꽃놀이가 펼쳐질 때는 서로를 바라보며 환호를 질렀습니다. 

참석자들에 대한 사전 코로나19 검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행사장에 있던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 등 정부 관료들 역시 아무도 마스크를 쓰지 않았습니다.

전날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후보 수락 연설 때도 같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폴리티코는 펜스 부통령이 백악관의 코로나19 태스크포스 수장임을 강조하면서 "얼굴을 가리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라는 보건 전문가들의 권고를 트럼프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이 얼마나 회의적으로 여기는지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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