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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 '재앙적 수준' 4등급 허리케인 될 것"

08/26/20



허리케인 로라가 강력한 세력을 유지한 채 미국 멕시코만 연안 지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국립허리케인센터는 로라가 재앙적인 수준의 4등급 허리케인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루이지애나 주와 미시시피 주는 위험지역의 주민들을 대피시켰습니다. 

국립허리케인센터는 강력한 세력을 유지한 채 미국 멕시코만 연안 지역으로 향하고 있는 허리케인 로라가 재앙적인 수준의 4등급 허리케인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4등급 허리케인은 최고등급인 5등급에서 한 단계 낮은 수준입니다. 

로라는 이미 도미니카공화국과 아이티를 지나며 위력을 과시하고 최소 8명의 사망자를 발생시켰습니다.

루이지애나주와 미시시피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해 위험지역의 주민들을 대피시킨 상태입니다.

25일 블룸버그통신은 허리케인 로라로 최대 180억달러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엔키연구소의 분석을 인용해 허리케인 로라가 석유산업 시설 밀집 지역인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주를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경제적 피해 규모가 60억달러에서 18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또 정유시설의 10∼12% 정도는 향후 6개월간 가동이 불가능한 상태가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허리케인 로라에 대비한 위험지역 시설의 가동 중단 조처로 멕시코만 석유 생산이 이미 84% 감소했고 천연가스 생산도 61% 가까이 줄어들면서 국제유가는 5개월 만에 최고로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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