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장관 "1~2주 내 추가 실업급여 지급 가능"
08/11/20
트럼프 행정부와 민주당이 코로나19 추가 경기 부양책 협상을 몇 주 동안 이어왔지만,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데요.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코로나 19 추가 경기부양책의 협상 재개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논쟁이 되어온 추가 실업급여는 1-2주 이내에 대부분 집행할 수 있을거라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므누신 장관은 10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척 슈머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를 거론하며 "언제든 그들이 만나기 원하거나 협상하고자 하고 새로운 제안이 있다면 만나는 게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와 민주당은 코로나19 경기 타격 회복용 추가 부양책 협상을 몇 주 동안 이어왔지만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달 만료된 주당 600달러의 추가 실업수당 지급을 연말까지 연장하길 원했지만, 공화당은 이에 부정적이었고, 전체 부양책 규모를 두고도 이견이 있었습니다.
민주당은 3조5000억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을 원하지만, 공화당은 1조달러를 적정 규모로 보고 있습니다.
행정부와 민주당이 협상이 실패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추가 실업수당 지급액을 주당 400달러 규모로 감축하고 급여세 납부를 연말까지 유예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추가 부양 행정명령에 서명한 상황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므누신 장관은 이날 회견에서 추가 실업급여 지급 일정에 관해 "다음 주 또는 2주 이내에 대부분은 집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지도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등 조치를 '허상'이라고 비난하고 행정부와 공화당의 협상 테이블 복귀를 요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