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미국인 대다수는 내년 여름 지나야"
08/11/20
여러 제약사들이 코로나 19 백신개발에 한창 입니다.
하지만 백신의 긴급사용이 허용된다고 해도 대부분의 미국민들은 내년 여름이 지나야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1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코로나19 백신에 대중의 접근이 가능해지려면 내년이 시작되고도 한참이 지나야 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내년 하반기에 기업들이 약속한 10억회 분량의 백신을 납품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국 인구는 약 3억3천100만명인데, 미국 보건당국이 통상적인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자료를 극히 일부분만 갖고 있는 데다 개발 중인 대표 제품은 2차례 접종해야 하기 때문에 조기공급 분량에 제한이 있기 때문입니다.
보건당국은 누가 먼저 코로나19 접종을 받을지, 어떻게 배분할지, 사후 효능과 안전성은 어떻게 추적할지 등의 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스테파네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는 "3개월에서 6개월, 9개월까지 백신을 원하는 사람이 백신 공급량보다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방셀 CEO는 식품의약국(FDA)이 극소수 고위험인구를 대상으로 한 백신 사용에 긴급승인을 내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백신을 일반 대중에게 사용하려면 FDA로부터 완전한 승인을 받아야 하고 이는 상당히 오래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프랜시스 콜린스 국가보건연구원 국장은 "처음 백신이 승인될 때 수천만회 분량의 접종분이 있을 것"이라며 "이는 모두를 위해 충분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우선순위에 대한 결정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