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3명 중 1명 "코로나 백신 접종 안 할것"
08/10/20
이렇게 코로나 19 확산세가 심각한 데도 불구하고 한 설문조사에서 미국인 3명 중 1명은 백신이 무료로 제공된다고 해도 접종을 하지 않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자가 백신을 맞겠다고 대답한 비율이 높았고, 연령별로는 20대와 65세 이상 순으로 비율이 높았습니다.
7일 미국 여론조사업체 갤럽은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2일까지 18세 이상 남녀 7632명에게 ‘식품의약국 인증을 받은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지금 당장 무료로 맞을 수 있다면 백신 접종을 받는 데 동의하겠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35%는 ‘동의하지 않겠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65%는 ‘동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갤럽은 특히 지지 정당에 따라 ‘백신을 맞겠다’고 동의한 응답자의 비율이 상이하게 나타났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민주당을 지지하는 응답자의 81%가 백신 접종에 동의하겠다고 답한 반면, 지지 정당이 없는 응답자 중에서는 59%가, 공화당 지지 응답자 중에서는 절반이 채 안 되는 47%만 백신 접종을 맞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 백신 접종 의향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18~29세 응답자의 76%가 ‘백신을 맞겠다’고 했고, 65세 이상 응답자 중에서도 70%가 동의했습니다.
30~49세는 64%, 50~64세는 59% 순이었습니다. 인종별로는 백인 응답자 중 67%가, 비백인 응답자 중 59%가 백신 접종에 동의했습니다.
또 도심 지역에 살수록 백신 접종에 동의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