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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열대성 폭풍’ 훨씬 많이 발생할 듯
08/07/20
열대폭풍 이사이아스로 아직도 많은 지역에서 피해 복구가 되지 않은 상황인데요.
이런 가운데 올해는 지구온난화 영향 등으로 허리케인이 예년보다 훨씬 더 많이 발생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미 국립해양대기청이 6일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허리케인 시즌에는 열대성 폭풍과 허리케인 등의 발생 건수가 예년보다 훨씬 많아 기록적인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허리케인 시즌은 통상 8월부터 10월까지를 말하며, 이 기간에 전체 허리케인의 95%가량이 발생합니다.
해양대기청은 올해 허리케인 시즌에는 열대성 폭풍이 19∼25회, 허리케인이 7∼11회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또 이 가운데 6회는 대형 허리케인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예측은 해양대기청이 지난 5월 내놓았던 예측보다 훨씬 늘어난 규모입니다.
앞서 지난 5일 콜로라도주립대학도 올해 허리케인 시즌 때 24회의 열대성 폭풍, 12회의 허리케인, 5회의 대형 허리케인이 각각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한편 이렇게 올해 열대성 폭풍과 허리케인 등의 발생이 잦은 것은 허리케인 발생 해역의 수온이 예년보다 높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열대 대서양과 카리브해, 미국 동부 해안, 멕시코만 등의 수온이 모두 예년보다 높아졌는데,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