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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400달러 추가 실업수당 제안…부양책 합의될까

08/06/20



5차 경기 부양책을 두고 민주당과 공화당의 합의가 지지부진한 상황인데요.

이런 가운데 백악관이 추가 실업수당과 관련해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백악관의 입장 변화에도 불구하고 합의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5일 CNBC는 백악관이 추가 실업수당과 관련해 한발 물러서며 양보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민주당과 공화당도 유화적인 태도를 나타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폴리티코 등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쟁점이 됐던 추가 실업수당과 관련해 새로운 제안을 내놨습니다.

12월까지 주당 400달러의 추가 수당을 지급하자는 방안입니다.

연방정부는 그동안 주 정부와는 별도로 주당 600달러의 추가 수당을 지급해왔지만, 이는 7월로 종료됐습니다.

한편 이번에 공화당 상원이 내놓은 1조 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은 이 추가 수당을 대폭 줄였줄였니다. 

9월까지 200달러의 추가 수당을 주고, 이후 에는 직전 임금의 70%를 보전해준다는 방안이지만, 민주당은 이 구상에 강하게 반대해왔습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주당 600달러의 추가 수당 연장 없이는 합의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백악관과 민주당 지도부는 추가 부양책 협상을 이번 주말까지 마무리하고 다음주 의회에서 이를 표결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백악관과 민주당 간의 협상이 타결된다면 그동안 반대해온 600달러 추가 수당의 연장도 받아들일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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