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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단속, 뉴욕시 아시안 체포 7배 증가
06/08/26
뉴욕의 아시안 단체들이 이민자 법률 지원 확대를 위한 예산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단체들은 이민 단속이 강화되면서 아시안 체포 건수가 무려 7배나 증가했다며 다수의 아시안 가정이 필수 지원 프로그램 이용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일 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과 이민자 지원 단체들은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시의회에서 2026~2027 회계연도 예산안에 ‘이민자 지원 및 역량 강화(RISE) 네트워크’ 운영 예산 350만 달러를 전액 반영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아시안 주민은 뉴욕시 전체 비시민권자의 약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제적 취약성도 여전해 아시안 뉴요커의 약 34%는 빈곤한 상태이거나 빈곤선 인근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아시안 가구의 40%는 식료품 구입을 위해 푸드스탬프(SNAP)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맹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아시안 뉴요커에 대한 이민 단속 체포 건수는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보다 약 7배 증가했습니다.
연맹은 “이민 단속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많은 가정이 푸드팬트리와 SNAP, 의료 서비스 등 필수 지원 프로그램 이용을 꺼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민자 지원 및 역량 강화(RISE) 네트워크’에는 15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12개 이상의 아시아 언어로 약 150만 명의 아시안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