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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N News

뉴욕한인회관 ‘평화의 소녀상’ 제막

10/16/17



뉴욕한인회관에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졌습니다.
지난 금요일 열린 제막식에는 지역 정치인과 주류언론까지 참석해 큰 관심을 끌었는데요.
한인회관에 설치된 소녀상은 이동할 수 있게 만들어져 순회 전시도 가능합니다.

뉴욕한인회관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뉴욕한인회는 지난 금요일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열고 한인이민역사박물관에 세워지는 소녀상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동북부 최초 소녀상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캐롤린 말로니 연방하원의원, 일레인 필립스 뉴욕주상원의원, 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인 뉴욕주하원의원 등 지역 정치인과 한인단체장, 한인들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뉴욕한인회관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은 일제강점기에 강제 징용돼 아물지 않는 고통을 겪은 위안부할머니들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동상입니다.
한인회관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은 광화문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것과 동일한 동상으로 조각가 김서경, 김운성 부부가 직접 제작했습니다.
특별히 이동이 가능하게 제작돼 앞으로 순회전시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멜로니 의원과 미 정치인들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억할 수 있도록 소녀상이 뉴욕에 설치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위안부의 실상이 미국 내에서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인이민역사박물관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은 앞으로 박물관 개장과 함께 한인과 뉴욕 시민들이 자유롭게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소녀상 뒤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위안부의 역사적인 배경과 진실을 알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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